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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진 바이크 대전 본점, 서울로 이전 준비
작성자 진 바이크 (ip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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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작성일 2018-05-03 02:45: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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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조회수 2370

 



안녕하세요. 진 바이크 입니다.

꽤 오래전부터 공식 사이트와 기타 SNS(인스타그램 등) 관리에 집중되어

그동안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. 너무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. ^^


어느덧 진 바이크는 온라인 매출 대폭 급증에 따라

더 많은 곳에서, 더 많은 분들과, 더 다양한 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.


주로 10~20대 유저들과 함께 지내던 진 바이크는

이제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층의 유저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.


그럼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저희 진 바이크를 찾아주고 계시는데,

그 중에서도 역시 서울 유저분들이 많이 찾아주고 계십니다.


사실 대전 본점을 오픈하기 전부터 서울과 가장 많이 고민했었는데,

당시 아이 출산과 겹치면서 결국 저희가 거주하고 있는 대전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.


지역이 어디건 정식적인 첫 본점 오픈이라 위치부터 인테리어 디자인, 자재, 공구, 재고 등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,

덕분에 온/오프라인 시너지 효과가 터지면서 마치 신분 상승처럼 진 바이크가 한 단계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.


그렇게 온/오프라인으로 저희 진 바이크를 새로 찾아주시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짐에 따라

당연히 서울 유저분들이 주를 이었고, 더 많은 분들과 가까이에서 직접 마주하며

자전거에 대해 신나게 얘기하고 싶은 마음도 점점 더 크게 자라고 있었습니다.


서울 유저분들 중에서 저와 몇 차례 통화했던 분들은 분명 꼭 한번은 들으셨을 겁니다.

곧 서울에 오픈할 예정이라고. 첫 본점은 대전에서 오픈했지만, 서울 오픈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.


그렇게 어느덧 2년의 시간이 흘렀고,

마침 대전 본점 계약기간 만료일이 다가왔습니다.

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재계약을 뒤로하고 서울 이전으로 결심했습니다.


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위치나 규모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.

진 바이크와 함께 태어난 저희 아이가 아직 두 돌도 맞이하지 못했고,

작년에 처자식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와서 옹기종기 살고 있는데

부랴부랴 당장 데리고 올라가기에도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.

(제가 어느덧 가장이 되었습니다. 하하하..)


가정이 안정되어야 자기가 맡은 일도 안정되고 술술 잘 풀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,

서울로 이전되기까지 시간이 꽤나 소요될 것 같습니다.

빨라도 올 가을인데, 그럼 또 곧 겨울이고...

아무튼 머지않아, 최대한 빨리 더욱 더 멋진 모습으로 서울에서 꼭 찾아뵙겠습니다.


그동안 진 바이크는 온라인 위주로 운영될 것이며,

수원에 창고 겸 사무실을 두고 온라인 업무에 최대한 포커스를 맞출 것 입니다.

사실 지금까지도 90% 이상 온라인 위주로 운영되고 있었기 때문에 큰 변화 없이 기존처럼 운영될 것 같습니다.

서울점 오픈 전까지 재정비한다 여기며 역시 쉬지 않고 달려보겠습니다.


지금의 진 바이크가 있도록 끈임없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,

다시 서울을 기점으로 머지않아 부산, 대전, 대구, 경기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에

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

항상 감사드립니다.




-진 바이크 유병현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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